부동산 가격 회복세… '건설업종 주가 상승'
2010-12-27 김문수 기자
내년부터 국내 부동산 가격이 회복해 건설업종의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가 2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주요 5개 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회복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분양주택 수가 2000~2007년 평균보다는 많지만 서서히 줄어들고 있어 건설업체 수익이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GS건설(006360)은 12만4천원, 대우건설(047040)은 8천500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3만1천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우건설과 현대산업은 목표주가가 여전히 현 주가보다 낮다. 보고서는 특히 해외사업의 비중이 큰 GS건설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