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안사와?"..홧김에 모텔 불질러
2010-12-27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5일 오후 9시3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모텔 5층에 투숙하면서 업주 정모(48)씨에게 술을 사오라고 부탁했으나 이를 거절하자 화장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복도 카펫에 던져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최씨를 체포해 범행을 자백받았다.
최씨는 경찰에서 "술김에 화가 나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