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는 홍초' 겨울철 등산 인기 아이템 등극
겨울철 산행 필수 음료로 대상 청정원의 ‘마시는 홍초’가 주목받고 있다.
대상(대표 박성칠)은 인기상품 '마시는 홍초'가 겨울산행을 할 때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상쾌하고 개운한 청량감이 갈증을 해소하는 데 탁월한데다, 맛과 함께 다양한 기능이 더해져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것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마시는 홍초’는 다이어트와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식초를 물이나 우유에 간편하게 섞어 마실 수 있는 식초음료다. 특히 겨울철 등산객들에게 각광을 받는다고.
등산객들은 주로 '마시는 홍초' 900ml 대용량 보다는 500ml 소용량 제품을 챙겨 물에 타 먹기도 하고, 50ml 미니병을 여러 개 챙기기도 한다. 아예 산행 출발 전부터 마시는 홍초를 희석해 물 대신에 별도로 챙기는 경우도 있다.
식초는 초산, 구연산 등 몸에 좋은 유기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식초에 함유된 유기산은 인체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피로원인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피로를 풀어주고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된다. 상대적으로 체내 면역기능을 높여줘 가을철 환절기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대상은 식초의 건강성에 착안해 ‘마시는 홍초’를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석류,혈액 순환에 좋은 복분자,눈 건강에 좋은 블루베리, 소화개선 및 간기능 향상에 탁월한 매실 등으로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천연 과실에 국산 벌꿀, 올리고당, 식이섬유를 넣어 손쉽게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직장회식이나 소모임 등에서 마시는 홍초를 활용한 칵테일도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트폰에서도 ‘마시는 홍초’ 앱을 통해 다양한 홍초 레시피와 칵테일 제조법, 칼로리와 비만도 체크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대상은 국내 마시는 식초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마시는 홍초’가 올해 750억 원어치나 판매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9년 총매출 374억 원(링크아즈텍 포스자료 기준)에 비해 200% 가까이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2010년도 전체 마시는 식초 시장의 규모는 1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상 청정원 황덕현 상무는 “‘마시는 홍초’는 50ml 미니병 출시 이후 보다 다양한 고객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음용식초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함과 동시에 세계 시장에서도 지역 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해 홍초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