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명함 속 공약 7가지 뭐길래?…네티즌 역시 "허본좌"
2010-12-28 온라인뉴스팀
27일 네티즌 사이에 최고의 화제 키워드가 됐던 허경영 명함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명함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허경영이 본좌로 불리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허경영은 명함에서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주요 공약까지 미리 공개하고 있다. 허경영이 명함을 통해 내세운 공약중 대표적인 것은 일곱 가지.
허경영은 첫 번째 공약으로 현재 299명인 국회의원 수를 100명으로 축소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들은 무보수와 명예직으로 전환해 국민들에게 혜택을 돌려주겠다고 공언했다.
또, 결혼수당으로는 1억원, 출산수당으로는 3천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명시했다.
나아가 60세 이상 노인수당을 매월 70만원까지 지급하고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전공 1과목만 시험을 보고 수능시험을 폐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밖에 14세부터 투표권 부여, 유엔본부를 판문점으로 이전, 연방통일 준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실현여부를 떠나 본좌라는 별칭에 어울리는 공약”이라는 반응이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