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안혜경에게 안부 인사, "잘 지내니?"

2010-12-28     온라인뉴스팀

예능인 하하가 한 때의 연인이었던 안혜경에게 안부를 물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하하는 지난 27일 밤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함께 출연해 윤종신이 학창시절 친구 이름이 ‘천혜경이었다’라고 언급하자 움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이어 전 여자친구와 이름이 같다는 점을 들어 “왜 굳이 이름을 밝히냐”고 윤종신을 공격했고, 그러다가 느닺없이 화면을 향해 “잘 지내니”라고 안부를 전했다.

윤종신은 옛 여자친구를 언급한다며 하하에게 “이 사람 찌질하네”라고 공격했고, 진행자 유이는 가만히 “마음이 아프다”고 말해 대조를 이뤘다. 이와 관련해 시청자들은 한 때 좋아했던 여자에게 담담하게 안부를 전하는 하하의 모습에 공감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