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대충' 공연 논란에 소속사가 한 말은?
2010-12-28 온라인뉴스팀
걸그룹 티아라 지연의 무성의한 무대 공연과 관련해 소속사가 즉각 해명에 나섰다.
티아라 지연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 ‘콘서트 7080’에 출연해 신곡 ‘야야야’를 부르며 피곤한 표정과 힘없는 율동으로 성의없이 공연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연은 무대에서 지치고 무표정한 얼굴로 노래하고 안무동작에서도 힘이 빠진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안겼다.
현재 인터넷 게시판 여러 곳에서도 지연의 이같은 모습이 담긴 방송 캡쳐 화면과 동영상이 퍼지면서 관련 논락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무대 가운데서 무표정한 표정으로 일관한 것은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혼자가 아닌 팀의 멤버로써 부적절한 행동”, “여러 사람 앞에 설 연예인으로써의 자질이 없다” 등 강력한 질타를 쏟아 내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즉각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 관계자는 “요즘 티아라 스케줄이 많아 지연이 자신도 모르게 표정없이 공연하게 된 것 같다”라며 “이유가 어찌됐든 앞으로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