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목장, "비주얼은 좋지만 연기력은…"

2010-12-28     온라인뉴스팀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과 배우 이연희가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이연희 주연의 SBS 새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이 촬영 스틸을 첫 공개했다.

‘파라다이스 목장’은 한국 드라마에서는 드물게 전편이 사전제작으로 촬영이 이뤄진 작품으로, 지난 2009년 12월부터 2010년 5월까지 6개월 간 제주와 호주 등지에서 촬영 후 6개월 이상의 후반작업을 거쳤다.

첫 연기에 도전하는 심창민은 겉으로는 안하무인 재벌남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도 따뜻하고 깊은 마음을 가진 재벌3세 한동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연희는 말과 사랑에 빠진 천재 수의사 이다지 역을 맡아 광활한 제주의 목장을 배경으로 발랄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최근 종영한 SBS ‘자이언트’의 주상욱이 자수성가형 경영인 서윤호로 출연한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청춘남녀들의 솔직담백한 러브 스토리를 담아 20~30대 여성 시청자들의 허전한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두 배우의 비주얼은 정말 최고이지만 연기력이 크게 기대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은 '괜찮아, 아빠딸' 후속으로 내년 1월 2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