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미소금융, 한 해 만에 1천명에 대출

2010-12-29     김문수 기자

SK미소금융 출범 1주년인 지난 27일 1천번째 대출자가 탄생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SK미소금융은 한 해 동안 1천명에게 총 106억원을 대출했다.


29일 SK,미소금융은 1천번째 대출의 주인공이 경기도 광명시장에서 신발가게를 운영하는 김모씨라고 밝혔다.


김 씨는 신발판매가 늘어 물품을 사려고 이동상담소에서 대출을 신청, 1천만원을 연 4.5%(36개월 원리금 균등상환) 이자로 빌렸다.


SK미소금융은 1천번째 대출기념행사를 열고, 김씨의 가게에서 방한화를 구입해 광명시장 상인에게 나눠줬다.


SK미소금융은 SK그룹 관계사들이 매년 200억원씩 앞으로 10년간 모두 2천억원을 출연해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신용자, 영세상인에게 최고 5천만원까지 창업자금, 임차보증금, 운영자금 등을 지원한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