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무대매너 논란.. 알고보니 '메이크업' 때문?

2010-12-29     온라인뉴스팀

걸그룹 티아라 지연의 '무대매너' 논란의 원인은 과도한 스케줄과 함께 메이크업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속눈썹 등으로 인한 눈화장이 무거워 눈꺼플이 쳐진 것 같은 모습으로 비쳐진 것 아니냐는 것.


티아라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 1TV <콘서트 7080>에서 신곡 '야야야(yayaya)'를 선보이던 중 무표정과 성의 없는 안무를 선보였다며 무대매너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연말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지연이 지쳐 보였던 것 같다"며 "프로다운 모습을 못 보여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연의 팬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몸이 피곤했던 탓도 있겠지만 속눈썹 숱이 너무 많은 것을 붙여 무거워서 졸린 눈처럼 보였던 것" "무대매너 논란은 순전히 눈화장 등 메이크업 때문"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