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사실 과대평가 됐다" 대학포기 고려 깜짝고백

2010-12-29     온라인뉴스팀

가수 아이유가 올해 50억원대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선배 보아처럼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아이유는 자신이 과대평가 됐다고 거듭 겸손을 표현하기도 했다.

고등학교 2학년인 아이유는 올 한해 총 수입이 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2AM 임슬옹과 입을 맞춘 ‘잔소리’, 성시경과 듀엣곡 ‘그대네요’, 최근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약 30억 원 가량은 음원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7편의 CF를 통해 최소 14억 원 수입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앞으로 계약을 앞둔 CF만도 여러 개로 알려지면서 올해 수익이 최소 50억 원이 넘는다는 것이다. 아이유는 새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자 데뷔도 앞두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인 아이유는 최근 계속된 방송활동으로 학업생활에 소홀해졌다는 이유로 내년 대입시험 포기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아이유는 "내 인기는 과대평가 됐다"고 답했다. 아이유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금 컸네’ 정도의 평가가 어울릴 것 같다. 아직은 어설프고 애일 뿐이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아이유 겸손하기도 해라. 자기가 과대평가된 가수래" "정말 감동이다 아이유 멋져 점점 더 좋아져" "16살에 데뷔해 19살에 최고 인기,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된다 "'3단 고음' '차세대 디바' 같은 평가를 기대했던 건 아니었다니 너무 귀여워"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