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 타이거JK 공연 편집 "발끈 후 급사과?"

2010-12-30     온라인 뉴스팀
남편 타이거JK의 무대 편집과 관련 트위터에 불만을 표시한 가수 윤미래가 공식 사과했다.

타이거JK는 2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에서 슈프림팀, 비지와 함께 1부를 마무리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방송시간 부족으로 나머지 뒷부분이 편집돼 버린 것.

이에 윤미래는 30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황당하다! 앙코르 무대도 아니고 뭐야? 왜 짧게 잘라?”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타이거JK가 “생방의 묘미, 스태프 분들 화이팅! 새해엔 더 멋지게 컴온”이라는 글을 올리자 윤미래는 “오빠한테 너무 흥분하다가 많이 혼났다”며 급히 사과하는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