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공식 사과 "사망자 가족 배려 못해 죄송합니다!"
2010-12-30 온라인 뉴스팀
‘뉴스데스크’ 측은 지난 29일 “사망자 가족들과 시청자들에 대해 미처 배려하지 못하고 세심하게 영상을 편집하지 못한 점에 대해 반성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뉴스데스크’는 지난 28일 폭설로 인한 사건 사고를 보도하면서 서울 중랑구 신내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일어난 사망사건의 CCTV 화면을 내보냈다. 버스를 기다리던 남성이 도로가 얼어붙어 인도로 들어온 버스와 가로등 사이에 끼어 그 자리에서 즉사한 것.
하지만 모자이크 같은 기본적인 처리조차 하지 않고 방송을 내보내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