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위 SBS '연예대상'서 강호동 눈물 펑펑

2010-12-31     온라인뉴스팀

강호동이 마침내 2010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욱이 이날 방송은 비슷한 시간대의 방송3사 프로그램 중 시청률(1부 17.9%, 2부 19.6%) 1위를 차지했다.

강호동은 이날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자 잠시 눈물을 보이는 등 벅찬 감동을 표현했다. 강호동은 함께 후보에 올랐던 이경규를 번쩍 안아올려 감사를 표현했다. 이경규도 강호동의 '볼에 뽀뽀'로 화답했다.

강호동은 "이 순간만큼은 호동이가 '스타킹'이 된 것 같습니다. 과분한 사랑 주셔서 하루하루 '강심장'이 되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연출진과 일하는 운좋은 사람"이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또 강호동과 SBS '강심장' MC를 맡고 있는 이승기도 이날 최우수상을 받았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