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얼짱거지, 의류브랜드 모델로 데뷔 "옷만 갈아 입혔을 뿐인데" 화제

2011-01-01     온라인뉴스팀
얼짱거지로 알려진 '시거리(犀利哥, 엣지남)'가 광고 모델로 데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중국 최고의 화제 인물로 꼽히기도 한 이 남성은 중국의 한 의류브랜드의 상하이 신규제품 발표 기자회견장에 광고포스터 모델로 등장했다.

포스터에는 세련된 캐주얼 차림에 담배를 입에 물고 앉아 있는 '시거리'의 모습으로 앉아 있다.

이 의류브랜드 관계자는 기자회견장에서 "새로운 의류 컨셉이 '시거리'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해 그를 찾아가 장시간 섭외 끝에 모델 섭외에 성공했다"며 "본인 역시 오랜 꿈이었던 광고모델을 하게 돼 굉장히 만족스러워 했다"고 밝혔다.

이 포스터를 본 네티즌들은 "얼짱거지 맞냐, 옷만 갈아 입혀봐도 사람이 달라 보인다, 연예계로 진출하라"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