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수술비 없어 군에 입대, 치료 안해줘 의병제대" 솔직 고백 눈길

2011-01-01     온라인뉴스팀
개그맨 이수근이 육군 상병으로 의병제대한 이유를 솔직히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수근은 1일 오후 첫 방송한 KBS 2TV 새예능프로그램 '명(命)받았습니다'에 출연, "십자인대 파열로 현역으로 군대를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수근은 "하지만 수술비가 800만원인데 아버지가 군대에서도 수술을 받을 수도 있으니 일단 입대해서 군대에서 수술을 받으라고 해서 입대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그게 점점 늦어져 상병까지 하고 나왔다"고 의병제대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