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위르띠제 사장 "자동차의 차이를 느끼게 하겠다"
2011-01-03 유성용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장마리 위르띠제 사장이 2011년 신년사에서도 평소 입버릇 처럼 달고 다니는 품질과 서비스를 강조했다.
위르띠제 사장은 지난 2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에서 올해는 지난 10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년 토대를 닦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출범 10주년인 2010년 7천500명의 임직원이 한마음이 돼 '품질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는 모토로 최대생산, 최대내수판매, 최대수출, 9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해야 하는 내년에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 넘는 최고의 품질', '토탈 서비스 및 프로정신으로 무장한 영업과 서비스' 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우리만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끝으로 위르띠제 사장은 "지난 10년이 우수한 품질의 차량생산과 경쟁력 있는 서비스 제공, 신제품 개발과 출시를위한 역량을 갖추는 시기였다면, '지혜'를 상징하는 토끼해, 신묘년인 2011년에는 그 동안의 성과와 축적된 경험, 자신감을 바탕으로 작은 것 하나라도 고민하고 변화하는 노력을 통해 모든 일에서 큰 성과를 기원한다"는 덕담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