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여중생 사망…도교육청 및 학교 확산 방지 나서
2011-01-03 온라인뉴스팀
전북도교육청은 지난달 28일 장수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던 여중생 윤모 양이 전주예수병원으로 이송된 뒤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3일 오후 숨졌다고 밝혔다.
이에 도교육청과 학교측은 사망한 여중생이 접촉한 학생들을 파악하고 전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종플루 환자나 의심환자가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신종플루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신종플루는 집단발병이나 폐렴 등으로 사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손 씻기와 생활화된 기침 예절 등의 건강한 생활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