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연기력 논란, "발연기 축에도 못껴"..아이유는?

2011-01-04     온라인 뉴스팀

미쓰에이 수지가 혹독한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다.

첫 방이 끝나자마자 인터넷 상에는 수지의 연기력에 대한 혹독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

수지는 3일 KBS 2TV '드림하이'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나섰다.

당초 데뷔한지 얼마 안 된 신인 아이돌의 드라마 여주인공 캐스팅 소식에 네티즌들의 우려와 함께 관심을 표했었다.

하지만 막상 공개된 수지의 연기력에 이들은 실망감을 금치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시종일관 힘이 들어간 듯 부자연스런 말투와 표정으로 일관한 수지는 난생 처음 해보는 연기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발음, 억양, 발성 등의 강도 조절이 잘 됐을 리 만무하다.

네티즌들은 "도저히 못 봐줄 정도였다", "발연기는 명품에 속할 정도", "그룹에서도 비주얼 담당이고, 드라마에서도 얼굴로 시청률 올릴 생각 밖에 없는 듯 하다', "검증은커녕 준비도 안 된 시도였다"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