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박신양 3단 인사법 공개 "포옹까지 기대했는데···"

2011-01-05     온라인뉴스팀

배우 정겨운이 박신양의 3단 인사법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배우 정겨운은 선배 박신양과의 첫 만남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박신양 선배를 만나기 전 굉장히 무서운 선배라는 이야기를 듣고 긴장을 많이했다"며 "박신양 선배의 특이한 인사법이 있다고 하더라. 1단계 악수, 2단계 포옹, 3단계 하이파이브다"라고 설명했다.

정겨운은 "드라마도 같이 하는 만큼 포옹까지 기대했지만 박신양은 굳은 표정으로 악수만했다"며 당시 섭섭했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신양, 정겨운, 김아중, 엄지원, 안문숙, 빽가, 조정린, 지연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