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1년6개월만에 안방극장 컴백, "저승의 꽃미남 스케줄러"
2011-01-05 온라인뉴스팀
배우 정일우가 1년 6개월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정일우는 SBS 수목드라마 '싸인' 후속으로 방송되는 미니시리즈 '49일'에 꽃미남 스케줄러 송이수 역으로 캐스팅 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정일우가 맡은 송이수는 사망 후 몸을 떠난 영혼들을 사후세계로 넘겨주는 스케줄러로, 임기종료 50일 전 돌발 사망으로 나타난 여자의 회생 스케줄에 엮여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정일우는 "송이수는 적당히 가볍고 솔직한데다 세상에 관심과 호기심이 많은 인물"이라며 "우리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한편, 드라마 '49일'은 1월말께 촬영을 시작, 오는 3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