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의혹'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재소환 2011-01-06 양우람 기자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을 6일 오전 10시 재소환한다. 검찰은 이날 이 회장을 상대로 유선방송사 채널배정 사례비를 챙기고 계열사 내부 거래로 부외자금을 조성한 의혹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4일 이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수천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계열사 주식을 부정 취득한 혐의 등을 추궁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