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녹인 짝사랑 연하남 최재림은 누구~?

2011-01-06     온라인 뉴스팀

카리스마의 대명사 박칼린이 현재 짝사랑하고 있다는 연하남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월5일에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연하남을 짝사랑 중이라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방송을 시청했던 시청자 상당수는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출연해 박칼린을 도우며 보컬트레이너로 활약한 최재림을 유력한 짝사랑 대상으로 손 꼽았다.

뮤지컬 배우로 알려진 최재림, 과연 어떠한 인물이길래 박칼린의 남자로 지목된 것일까? 최재림은 1985년 생으로 경원대 성악과를 졸업했다. 이후 2009년 '렌트로' 뮤지컬 데뷔해 '헤어스프레이' 등에도 출연했으며 지난해 대규모 창작 뮤지컬 '남한산성'에서 정명수 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여왔다.

박칼린과 최재림의 인연은 최재림이 뮤지컬의 꿈으로 박칼린이 일하는 '킥 스튜디오'에 수강생으로 찾아갔을 때 부터. 이후 렌트 오디션도 보게 되고 박칼린의 제안으로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보컬트레이너로 합류하게 되었다.

두 사람의 스캔들은 '남자의 자격_하모니' 편이 방송되는 동안 이미 도마에 오른 적이 있다. 당시 최재림은 모 스포츠지와 인터뷰에서 "박칼린 감독은 나에게 인생의 스승이자 조력자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강력히 부인했다고.

한편 박칼린은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서 "저 친구라면 종교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 남자가 있었다.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며 "내가 이 나이에 연상을 좋아할 수 없다"고 말해 연하의 남자를 사랑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중 "혹시 사랑해서는 안되는 사람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해 유부남인 강호동이 "자신을 지목한 것이 아니냐"며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날 방송 이후 "박칼린이 반할만한 남자가 누구인지 무척 궁금하다", "혹시 '남자의 자격'에 함께 나온 최재림을 말하는 것", "최재림은 잘 생기고, 실력 좋은 남자니 충분히 좋아할 만하다" 등 대단한 카리스마를 보이는 박칼린의 짝사랑 상대로 부드러운 이미지의 최재림이 딱이라는 평가가 대다수다.(사진=kbs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