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림, 1조원 사기판에서 80억 날려.."빚 갚아 준다는 말에 결혼"

2011-01-07     온라인 뉴스팀

개그맨 출신 프로골퍼 1호 최홍림이 여신미모를 뽐내는 아내 도경숙에 대해 "처음에는 운명으로 느끼지 않았다"며 "결혼 전 빚 갚아 준다고 약속했기에 결혼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최홍림의 이 같은 발언에 아내들은 "절대 믿을 수 없다"며 재차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너는 내 운명'이란 주제를 가지고 새해 처음 방송되는 '자기야'는 1,2회로 나뉘어 방송된다.

앞서 작년 11월 출연당시 최홍림은 1조원대 사기사건에 휘말려 80억원 가량을 사기당한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도경숙은 남편 최홍림의 웬수 같은 친구로 서진필씨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