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김주원, "무릎팍도사 출연?…기선제압 확!"
2011-01-09 온라인뉴스팀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MBC 인기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김주원(현빈)이 가상으로 출연한 패러디물이 올라왔다.
김주원이 무릎팍도사 문을 열고 들어오자 ‘건방진도사’ 유세윤은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김주원씨?“라고 주원의 특유의 말을 따라 하며 기세를 잡으려고 한다.
강호동 역시 “끼칠 까칠 이 보다 더 까칠 할 수 없다! 귀족적인 마스크에 거침없는 기품, 후덜덜한 섹시미! 제벌 3세 백화점 사장님 그가 왔다”고 김주원에 대해 소개한다.
하지만 김주원은 오히려 “내 소개가 너무 협소하단 생각 안하세요? 내가 어디 가서 이런 말 잘 안 하는 사람인데 지금 댁이 소개한 그 상투적이고 진부한 소개멘트보다 곱절은 더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내가”라고 강호동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강호동은 그런 모습에 질린 듯 “빨리빨리 고민 해결하고 돌아가라”고 말했고 주원은 “말을 그거 밖에 못해? 그게 최선이야? 내 변호사 만나고 싶어? 나중에 방송보면 알게 될거야. 내가 저런 분과 방송 녹화를 뭐 그런 생각하게 될 그런 사람이라고 내가”라고 경고를 보낸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은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다” “완벽한 싱크율에 놀라울 뿐”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