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형' 발레리노 도전, 깨알웃음 선사…네티즌 大폭소

2011-01-10     온라인뉴스팀

'뜨형' 멤버들이 발레리노에 도전했다.


9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박명수, 탁재훈, 박휘순, 토니안, 쌈디, 이기광)의 6명의 멤버들은 발레에 도전, 춤을 통해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연습했다.


멤버들은 전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이자 한국 발레리노의 교과서로 불리는 이원국발레단 단장으로부터 발레 레슨을 받으며 생각보다 재미있는 발레의 세계에 빠져 들었다.


탁재훈은 손을 꼬부리며 사랑하는지 묻는 것이란 의미라고 설명했다. 토니안은 남자친구 있냐는 의미로 새끼 손가락을 내밀었다. 쌈디는 사랑을 고백하면서 동시에 사랑을 받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동작을 선보였다. 이기광은 손에 이어 발까지 동원해 춤을 췄다.


함께 출연한 발레리나들도 흥미로운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클럽에 다녀올게. 오늘 못들어 와'라는 표현을 우아한 동작으로 선보인 것. 멤버들의 좌충우돌 이외에도 발레 자체를 두고 큰 웃음을 줄 수 있는 흥미로운 장면들을 만들어 냈다.


한편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발레로 웃음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신선했다" "발레가 이렇게 즐거운 것이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