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보급 미녀 "성형수술 정황 찾았다" 네티즌 화들짝
2011-01-10 온라인뉴스팀
중국 언론에서 북한 국보급 미녀 5인들이 공개된 이후, 대한민국 누리꾼들은 성형수술 한 부위가 어딘지 조목조목 따지고 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인민일보'는 최근 북한 국보급 미녀 5인을 소개했다.
북한 국보급 미녀 5인 리스트에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조명애를 비롯해 북한 김태희 등이 선정됐다.
북한 국보급 미모 중 가장 먼저 소개된 이는 조선만수대공연단 무용배우 조명애다.
<인민일보>는 "평양음악무도대학을 졸업한 그는 조선만수대공연단의 무용배우로 기질이 뛰어나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부터 남북 '통일의 꽃'으로 명명돼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조명애가 조선배우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제품인 삼성핸드폰 광고모델을 하도록 특별 허락했다"고 부연했다.
정미향 북한 응원팀 대장도 국보급 미녀에 꼽혔다. 이 신문은 정미향에 대해 "북한팀이 출전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에 응원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 김태희로 알려진 캄보디아 주재 북한 식당의 종업원도 북한 미녀로 꼽혔다.
북한 국보급 미녀 5인이 공개되자 자신을 성형외과 의사를 자처한 남쪽 누리꾼은 "콧날이 예사롭지 않다. 보형물을 집어넣을 것이 확실한 것 같다" "쌍커풀 수술도 한 듯 하다"고 주장했고,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