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능력자' 베컴-빅토리아… 네번째 임신 배경은?

2011-01-10     온라인뉴스팀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LA갤럭시)의 부인인 빅토리아 베컴이 네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임신 배경에 갖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다.

 

9일(한국시각) 데이비드 베컴은 페이스북을 통해 "놀라운 뉴스가 있다"며 "나와 빅토라아가 올 여름 네 번째 아이를 갖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이미 둘의 슬하에는 브루클린(11) 로미오(8) 크루즈(5)가 있다.


네티즌들이 제일 먼저 염두한 부분은 딸이 없다는 점. 빅토리아도 딸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다른 설도 나오고 있다. 베컴의 끊이지 않는 염문설을 두고 빅토리아가 아이를 통해 둘의 사이가 건재하며 아이들을 통해 베컴을 단속하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수년 전 베컴은 과거 저질렀던 여비서와의 불륜 내용이 밝혀질 것으로 알려져 곤혹을 치렀다.


레베카 루스는 베컴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동할 당시의 개인비서로, 4년 전 그녀와 베컴의 혼외정사가 언론에 알려지면서 베컴은 빅토리아 베컴과의 관계가 악화되기도 했다.


갖가지 추측들을 쏟아놓는 네티즌들은 "삼신할머니가 점지해 준 덕에 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날 아이가 제발 둘의 관계를 오랫동안 돈독하게 해줬으면 좋겠다"며 축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