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도남 현빈이 선택한 '진짜 길라임'…스턴트우먼 유미진 '관심 폭발'
2011-01-11 온라인뉴스팀
‘시크릿가든에서 스턴트우먼으로 분한 하지원의 대역을 맡은 유미진씨가 주목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유미진 씨에게 '진짜 길라임'이란 찬사를 붙이며 그녀에게 관심을 쏟고 있다.
지난 9일 SBS 8시 뉴스에서 유미진 씨의 사연이 공개된 것.
스턴트우먼 세계에 입문한 지 1년도 안 됐지만 유미진 씨는 이제 검술과 와이어 액션 모두에 능한 국내 스턴트우먼 10명 가운데 1명으로 손꼽힌다.
그리고 유미진 씨는 올해 여성으로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 스턴드 분야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미진 씨는 “‘시크릿가든’ 1회 같은 경우 4일 동안 30시간씩 네 번 찍었다. 그렇게 촬영을 해서 방송에는 고작 1분 30초, 2분 나간 거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땀 흘리면서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게 이 직업의 매력”이라고 스턴트우먼의 매력을 소개했다.
다섯 살에 태권도를 시작한 그녀는 대학에서도 체육학을 전공했다. 163cm 키에 작은체구지만 태권도, 합기도, 검도, 킥복싱을 합하면 12단인 그녀답게 격투기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다고 한다.
그녀는 이어 “최고가 되고 싶다. 한국을 넘어서 이제 할리우드에서도 활동하는 그런 유명한 스턴트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꿈을 밝혔다.
(사진출처:sbs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