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미온느 엠마왓슨 "돈 너무 많아 어디 써야하나"… 망언 배경은?
2011-01-11 온라인뉴스팀
해리포터시리즈의 '헤리미온느' 엠마왓슨이 망언 종결자로 등극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연예전문사이트 ‘쇼비즈스파이’와 인터뷰를 가진 엠마왓슨은 “돈이 너무 많아서 어디다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망언을 털어놓았다.
엠마왓슨은 “내가 가진 돈은 무언가를 하기에 지나치게 많다. 가장 많은 돈을 들인 물건은 시험을 위해 구입한 노트북”이라고 밝혔다.
또 그녀는 “고향인 영국을 방문할 때는 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데 사람들이 나를 보고도 ‘엠마처럼 생겼네’하며 그냥 지나쳐 편하다”고 소탈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엠마왓슨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지금까지 3천만 달러(346억)의 돈을 벌어들여 이 같은 엉뚱한 고민에 빠진 것으로 추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부하라”, “학벌 외모 돈 빠지는게 없다”며 부러움을 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