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출범 이래 최대 규모 임원 인사

2011-01-11     유성용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000년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11일 르노삼성은 총 20명의 임원 승진 및 신규 임명 인사를 1일부터 소급적용해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7명이 전무로, 4명이 상무로 승진했으며 9명이 신규 임원으로 임명 됐다.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최대 생산, 최대 판매, 9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의 성과를 달성한 공로를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새로운 성장의 1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르노삼성차의 내실 있는 화장과 도약을 주도하고 경영 이념을 실현할 수 있는 임원들을 발탁했다"고 말했다.

◇전무 승진(7명 본부장 급)

▲김형남 구매본부장 ▲나기성 수석비서/전사 물류 담당 ▲임종성 품질본부장 ▲이기인 제조본부 ▲조병제 기획프로그램본부 ▲최순식 영업본부 ▲Frederic Artaud 영업본부

◇상무 승진(4명)
▲손철규 재무본부 ▲송응석 기획프로그램본부 ▲이해진 제조본부 ▲Martin Boutard 기획프로그램본부

◇신규 임원(9명)
▲권기갑 R&D본부 ▲김동현 구매본부 ▲김상우 영업본부 ▲박민제 영업본부 ▲백규선 제조본부 ▲안휘 R&D본부 ▲이두영 기획프로그램본부 ▲이혁재 인사본부 ▲주병민 재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