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아이패드 AS, 대리점도 접수해요"
2011-01-11 김현준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탭과 애플의 아이패드 등 태블릿 단말기들도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AS를 받을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말 국내 이동통신 3사의 대리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동전화 단말기 AS 가이드라인 준수 실태점검 조사 결과 태블릿PC들도 지역 대리점에서 AS를 받을 수 있도록 자율적 개선이 이뤄졌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AS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도시, 농어촌 지역에 위치한 이통사별 각 55개 대리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실태점검 결과, 각 사의 AS 이행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AS 접수를 받지않는 대리점이 평균 8.5%, AS의 주요 사항들을 설명하지 않은 대리점이 12.1%였으며, 방통위는 실태점검 결과를 각 사에 통보해 시정토록 조치했다.
사용자들이 AS 가이드라인을 이행하지 않는 대리점을 발견할 경우 방통위 CS센터(국번없이 1335)로 신고하면 된다. 지난해 11월말 현재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의 대리점 개수는 각각 2천662곳, 2천998곳, 1천974곳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