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신보라 등 개콘멤버 '멘사회원' 감일세~ 학벌 빵빵 그들이 개그맨 된 이유는?
2011-01-11 온라인뉴스팀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개그맨들의 뛰어난 학벌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 출연시 박칼린에게 천재라고 칭찬받던 신보라는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재학중이다.
박지선이 고려대학교 사범대 출신임은 널리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08년 KBS 2TV '1대 100'에서 최초 연예인 우승자가 되기도 했다.
곽현화는 이화여대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수학의 여신'이란 책을 폈다.
'봉숭아학당'에서 '곤잘레스'로 출연 중인 송준근은 경희대학교 국제경영학과 1학년을 중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생활사투리', '마빡이' 등에 출연했던 김시덕은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2010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병만은 건국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석사출신이다.
'안어벙'으로 유명세를 떨친 안상태는 단국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우람한 근육에 어울리지 않게 여장을 곧잘 하는 '헬스보이' 이승윤은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이다.
이 외에도 김준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철학도이며, 장도연은 경희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휴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개그맨도 머리 좋아야 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재치있는 대답과 "개그 자체가 아이디어와의 싸움이다보니 학벌이 저 정도는 돼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