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목소리, "한효주와 비교하면~ "
2011-01-12 온라인뉴스팀
김태희가 MBC를 대표하는 목소리가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MBC는 지난 4일부터 김태희의 육성으로 녹음된 안내 멘트를 제공하고 있다.
MBC에 전화를 걸면 김태희가 "안녕하세요, 여기는 MBC입니다. 저는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의 진짜 공주 김태희구요.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바로 연결해 드릴게요.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상냥하게 말을 하는 것.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멘트 녹음을 단 한 번에 끝내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에는 '동이'의 여주인공 한효주가 대표 목소리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김태희와 함께 MBC 표준FM '김흥국, 김경식의 2시만세'의 김흥국, 김경식이 활기찬 목소리로 오후 2시부터 4시를 책임지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한효주도 좋았지만 올해 선정된 김태희가 더 끌린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김태희는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외모뿐 아니라 연기력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