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의혹'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세번째 소환

2011-01-13     양우람 기자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을 13일 세 번째로 소환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서부지검에 출석했으며, 검찰에 비공개 소환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이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두 차례 불러 최대 수천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계열사 주식을 부당 취득한 혐의 등을 캐물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