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명화 발레로 만나다, 창작발레 ‘사운드 오브 뮤직’

2011-01-13     뉴스관리자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승국)과 이원국발레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창작발레 ‘사운드 오브 뮤직’이 돌아왔다. 오는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3회에 걸쳐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지역 공연장에선 드물게 제작비를 투자해 만들어진 창작발레 ‘사운드 오브 뮤직’은 지난 2010년 초연 때 보다 더욱 탄탄해진 작품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이 작품은 클래식 발레의 지루함을 벗고 대중 곁에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창작발레 ‘사운드 오브 뮤직’은 기존의 발레 장르에 뮤지컬의 노래 형식과 연극적인 마임이 도입된 크로스 오버의 새로운 공연형태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대한민국 최고의 발레리노 이원국 단장이 트랩 대령 역을 맡고 프리마돈나 마리아 역으로는 전 국립발레단 수석 발레리나이자 현재 성신여대교수로 재직 중인 김순정이 무대를 빛내 줄 것이다.

 

그동안 개성이 넘치는 발레를 선보여 온 김순정씨와 한국 발레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이원국 단장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영화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감성을 체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뉴스테이지 전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