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김성오, 현빈 버금가는 인기비결은?
2011-01-13 온라인뉴스팀
김성오는 극중 김주원(현빈)의 비서로 출연해 엉뚱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비서는 주원의 마음을 단번에 알아채고 행동하는 수족과도 같지만 때론 주원을 약올리는 악동으로, 아영 앞에서는 연약한 아이같다가도 어느샌가 질투의 화신(?)으로 변하는 모습 등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성오는 지난 2000년 극단 배우세상의 단원으로 시작해서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종영한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서는 야망을 가진 비정한 대부업자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매력적인 캐릭터다" "비정함과 악동이미지를 동시에 갖춘 기대되는 연기자" 등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마지막회까지 단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19회 예고편에서 김성오와 유인나의 거품 키스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 방영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예고편에서 김비서는 아영(유인나)과 함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장면에서 아영이의 입술에 카푸치노 거품이 묻자 김비서는 현빈이 하지원에게 거품키스를 한 것처럼 아영이에게 키스를 할 것처럼 다가가는 모습이 방영됐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