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TV 복귀, “결혼 후 안방극장 복귀하는 이유는?”

2011-01-15     온라인뉴스팀

배우 이요원이 MBC ‘선덕여왕’ 이후 1년4개월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요원은 SBS 수목드라마 ‘싸인’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49일’에서 주인공 송이경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요원은 ‘49일’에서 송이경과, 교통사고로 혼수 상태에 빠진 신지현(남규리 분)의 영혼에 빙의된 송이경 등 1인 2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소속사 지티비엔터테인먼트 측은 “좋은 작품들을 많이 접해 차기작을 쉽게 선택할 수 없었다”며 “그 가운데 빙의가 돼 1인 2역을 맡아서 하는 송이경이란 캐릭터가 재미있고 신선해서 ‘49일’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49일’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한 여인이 49일 안에 부모를 제외하고 자신을 위해 진심으로 울어줄 3명의 눈물 3방울을 얻으면 다시 살아난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