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석-박선영 러브스토리 “김한석 연예인 되더니 못돼졌구나”
2011-01-15 온라인뉴스팀
방송인 김한석의 아내인 요리연구가 박선영 씨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김한석-박선영 부부는 ‘20년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중학생 때부터 시작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박선영 씨는 “요리 공부를 위해 유학을 떠났는데 에서 김한석이 나를 찾는다는 소리를 듣고 기분이 좋았다”며 “만나보고 싶었고 위로도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02년에 귀국해 용기있게 김한석에게 연락을 했는데 김한석이 너무 무심하게 대했다”며 “김한석 연예인 되더니 정말 못돼졌구나. 다시는 연락 안 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당시의 기분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무송-노사연, 최양락-팽현숙, 김한석-박선영 부부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