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서와 티아라 소연과 ‘백점만점’ 교체, 이유는?
2011-01-15 온라인뉴스팀
배우 손은서(25)가 KBS 2TV ‘백점만점’에서 하차하고 티아라의 소연이 새롭게 출연한다.
손은서의 소속사 로하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손은서가 영화 ‘창수’의 여주인공 미연 역에 캐스팅 돼 ‘백점만점’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27일 첫 선을 보인 ‘백점만점’은 학교수업의 틀 속에서 아이돌에 대한 재교육과 사회화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손은서는 이 프로그램에서 그룹 ‘샤이니’ 민호(20), ‘2PM’ 옥택연(23) 등 아이돌과 애정구도를 형성하고, 화려한 댄스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붙박이였던 손은서가 떠나는 대신 그룹 ‘티아라’의 소연(24)이 가세한다.
‘백점만점’ 담당 이재우 CP는 “소연은 ‘백점만점’ 첫 녹화도 잘 해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MC인 박명수, 박경림, 토니안 외에 ‘백점만점’ 학생 수는 총 12명에서 10명으로 줄어든다.
이 CP는 “고정게스트를 만들어 가는 것도 과정이다. 실험 과정이어서 앞으로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며 “기본 틀은 바뀌지 않지만 리얼이나 경쟁을 강화하는 삭으로 전개나 구성이 바뀔 수도 있다”고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