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장재인, 속마음은?

2011-01-15     온라인뉴스팀

'슈퍼스타K 2'의 장재인이 스승이자 작곡가 김형석이 설립한 키위엔터테이먼트와의 계약을 확정지었다.

장재인은 1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진짜 시작’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키위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장재인은 글을 통해 “내가 한 결정에 전혀 후회없다”며 “요즘 너무 너무 즐겁기만 하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녀는 “앞으로 할 것들, 내가 보여줘야 할 음악. 해야할 일이 너무 많은데 그게 다 내 즐거움이 되는 것들, 그냥 내 생활 자체인 것들”이라며 “앞으로 네가 할 음악은 참 다양할 것”이라 전했다.

또, “포크와 록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장재인은 “어떤 것이든 입힐 수 있어 그래서 참 음악이 재미있다”라 음악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내 스스로를 한계에 가두고 싶지 않아 그걸 키위엔터테인먼트에서 즐겁게 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늘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하겠고, 싱어송라이터 재인으로 다시 돌아와 정말 새롭게 이제 시작이다”고 덧붙였다.

키위엔터테인먼트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이 대표로 있으며, 김형석은 호원대학교 실용음악학과의 학과장이자 데뷔 전에 장재인이 다녔던 실용음악학원 케이노트의 운영자다.

한편, 장재인은 키위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후 팝가수 '메리 제이 블라이즈'의 내한 공연을 통해 첫 공식 무대를 가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