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부부 '우결' 마지막 방송에 폭풍 눈물

2011-01-16     온라인뉴스팀

'아담부부' 조권, 가인이 가상 결혼생활을 마치는 아쉬움에 폭풍 눈물을 쏟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아담부부의 1년 3개월간의 가상 결혼생활을 종료하는 중대발표와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권, 가인은 MBC 라디오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가상결혼을 마치는 소식을 전했다.

가인은 눈물을 펑펑 쏟아내며 말을 잇지 못했고 조권 역시 "안 울려고 했는데 앞에서 가인 누나가 울어서"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가인은 "사실 정도 많이 들었다" 오래 같이 방송을 했고 시트콤을 통해 볼 것"이라면서도 결혼 종료의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권, 가인은 결혼 종료 발표 후 집으로 돌아와 그동안의 흔적들을 살피며 마지막을 준비했고 포옹을 끝으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