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뽕6’ 주연 발탁, “나경은 아나운서는 어쩌고~”

2011-01-17     온라인뉴스팀

국밍MC 유재석이 끝내 가수 김종국을 물리치고 ‘뽕6’ 주연 자리에 낙점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뽕6’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로 유재석이 낙점된 것.


런닝볼을 얻기 위해 각자 ‘뽕6 주연이 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 열변하던 이들은 이준익 감독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이 감독이 “‘뽕6’에 누가 더 잘 어울리냐”는 물음에 “말할 것도 없이 김종국”이라고 답변했다. 그러자 유재석 팀이 반발했고, 이 감독은 결국 즉석에서 오디션을 볼 것을 제안했다.


유재석과 김종국은 장작을 패다 마님을 보는 설정으로 연기 대결을 펼쳤다. 이준익 감독은 두 사람의 연기를 본 후 최종적으로 유재석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 감독은 김종국에게 조용히 다가가 “이런 영화는 안 찍는 게 나아”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진=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