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로 바뀐 별자리, “정말 불길한 징조?”

2011-01-17     온라인뉴스팀

12개의 별자리가 13개의 별자리로 늘어나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한 언론매체가 ABC 뉴스를 인용해 고대 바빌로니아에서 결정된 이후 3000년간 바뀌지 않았던 12개의 별자리가 13개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천문학자 허핑턴 포스트는 NBC 방송에서 “지구가 점차 이동해 자전축의 위치가 바뀌어 결국 별자리의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새롭게 등장한 별자리의 이름은 뱀주인자리(땅꾼자리)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전 별자리와 개정된 별자리표를 비교하며 자신의 별자리를 찾아보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점 보는 사람들 다시 공부해야 하나요?”, “지구종말처럼 불길한 징조는 아니죠?” “우리의 역법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