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트위터, “마법 트위터된 비결은?”

2011-01-17     온라인뉴스팀

트위터로 소소한 재미를 주는 개그우먼 박지선이 또 다시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박지선은 자신의 트위터(@gagjidol)에 “엄마가 스폰지밥 오므라이스를 만들어줬다. 덕분에 난 개콘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 기분을 느꼈다”라는 글과 함께 스펀지밥 오므라이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지선의 어머니가 계란 위에 케첩으로 그린 스폰지밥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박지선은 트위터로 미용실에 다녀온 어머니에 대해 “엄마가 커트 머리로 변신했다. 미용실에 ‘길라임’ 사진을 가져간 모양이다. 저러다 액션스쿨도 등록할 것 같다”고 글을 올려 트위터 사용자들을 웃겼다.


또 “신비 가든 가자고 할 것 같다, 헐리웃 진출한다고 할 것 같다, 현빈 따라서 해병대 간다고 할 것 같다. 근데 아빠가 보내 줄 것 같다”고 말해 트위터의 웃음보따리임을 입증했다.


박지선의 트위터는 일상 생활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개그로 만들어 웃음을 준다는 소문이 퍼져 트위터 팔로워는 11만 명에 육박하는 ‘파워트위터’로 각광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지선 트위터에 오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자꾸 트위터에 들어오게 된다. 중독성 있다”, “마법같이 하루에도 몇 번씩 확인한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