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故 안재환 루머 둘러싼 심경고백 "너무 많은 시간 흘렀다"

2011-01-18     온라인뉴스팀

개그우먼 정선희가 자신의 루머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배우 공형진과 함께 출연한 정선희는 가장 억울했던 일을 털어놨다.

정선희는 "친하다고 생각했고 나와 오래 일을 했던 사람이 뒤에서 내 얘기를 하고 다니는 것을 듣고 더 숨으면 부풀려지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정선희는 또 故 안재환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당시) 외부 이야기에 반응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많이 시간이 흘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선희의 상처와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