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기용 모바일오피스 시장 진출
2011-01-18 김현준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U+ 그룹웨어’의 모바일 버전을 소프트웨어(SW)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으로 출시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U+ 그룹웨어’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경우 3개 이동통신사를 모두 지원하고 갤럭시탭에도 최적화돼 중소기업들의 첨단 모바일 업무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앱(App)과 웹(Web)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서비스 방식을 채택해 우수한 확장성을 지원, 기업들의 문서나 첨부파일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다운로드 방식보다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또 위젯을 제공해 별도의 로그인 없이 신규 메일이나 결재, 일정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유선 서비스 수준의 사용자 편의성에 이동성을 강화했다.
LG유플러스의 유선 그룹웨어는 1천500여 기업에 5만여 명이 사용하고 있는 임대형 그룹웨어 시장의 1위 서비스로 이번 모바일오피스 제공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모바일오피스 서비스 출시와 함께 작년부터 제공된 'U+ Smart SME' 서비스에 대해 홈페이지(smartsme.uplus.co.kr)에서 상담, 청약, 개통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biz&ceo뉴스/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