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공격적 마케팅으로 최고 성과 달성하자"

2011-01-19     유성용 기자
르노삼성차는 지난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 등 경영진과 영업지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영업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이날 행사에서 하반기 신형 SM7의 출시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올해에도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자고 결의했다.

위르띠제 사장은 격려사에서 "올해 국내 업계의 경쟁적인 신차 출시로 영업환경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선을 다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올 초부터 차별화된 영업 및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와 중장기적인 영업망 확대를 위한 영업거점개발 조직을 신설하는 한편 판매관리와 전략기능을 분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영업본부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르노삼성은 작년 내수 시장에서 사상 최대인 15만5천696대를 판매해 국내 완성차 업체 점유율 10.7%(승용·SUV 부문 12.8%)를 기록했다. [biz&ceo뉴스/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