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설 연휴 예상 지출비용은 31만6천원

2011-01-19     김미경 기자
직장인들은 올해 설 연휴에 평균 31만6천원 가량을 쓸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천1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설 연휴 예상 지출액은 평균 31만6천원으로 집계됐다.

기혼자가 평균 39만6천원으로 미혼자(22만6천원)보다 평균 17만원 정도 많이 지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 항목으로는 부모님 용돈 및 선물(57.7%)이 가장 많았고 이어 교통비(10.6%)와 음식 준비 비용(8%), 여가비 및 문화생활비(6.6%)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들은 올해 지출 예상액이 작년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50.8%)이라는 경우가 절반 이상이었다. 작년보다 줄었다(13.2%)는 응답보다는 늘었다(36%)는 답변이 많았다. [biz&ceo뉴스/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