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강호동 라인서 이수근 밀어내겠다" 폭탄발언
2011-01-19 온라인뉴스팀
개그맨 김병만이 절친 이수근을 밀치고 일명 '강호동 라인'에 들어가겠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코미디언 특집 2편의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김병만은 '절친 이수근이 강호동 라인인데 김병만 씨는 어떤 라인에 들어가고 싶냐'는 MC들의 질문에 "강호동 라인에 들어가 이수근을 밀어내겠다"고 말했다.
'본인과 이수근 중 누가 더 웃기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저요"라고 답해 MC들을 폭소케했다.
이어 지는 '이수근과 티격태격하는 콘셉트는 혹시 가수 태진아-송대관을 벤치마킹하는 거냐'는 질문에 "빙고"라고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김병만은 가장 존경하는 선배로는 강호동이 아닌 임하룡을 꼽았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