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해지통보' 카라 박규리, '심심타파' DJ 불참.. 연예활동 빨간불

2011-01-19     온라인뉴스팀

걸그룹 카라가 소속사와의 전속계약해지 공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방송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다시한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동과 함께 MBC 라디오 표준FM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이하 '심심타파')를 진행 중인 박규리는 20일 새벽 전파를 타는 방송에 불참한다.


19일 카라 소속사에 따르면 일부 카라 멤버들의 전속계약해지 통보 사태로 인해 박규리가 이날 라디오 진행에 일시적으로 불참한다.


카라 멤버들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해지 통보를 한 상황인만큼 박규리가 라디오 진행을 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한 것. 이에 따라 20일 새벽 '심심타파'는 신동이 단독으로 진행하게 된다.


한편 카라의 멤버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은 소속사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한 상태이며, 박규리와 구하라는 잔류를 선언했다. (사진-연합뉴스)